대출을 진행해보신 분들이라면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내용을 들은적 있으실 것 입니다.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 방법 및 면제 조건 확인 하셔서 어떤 방식으로 대출 상환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
담보 대출, 신용 대출은 상환하기 까지 기간이 존재 합니다. 대부분 대출 계약시 상환 기간을 정하게 된느데요 이를 중간에 상환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출취급시 은행이 부담한 취급비용 등을 일부 보전하기 위함 입니다.
계산 방법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도상환금액 X 중도상환수수료율 X (대출잔여일수) / (대출기간)
예를 들어 1천만 원의 잔액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1%의 중도상환 수수료 요율이 적용 되었고, 대출기간은 1년이 남았고 계약기간이 3년 이었다면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00,000 X 1% X 365 / 1095 = 33,333원 즉 상환시 수수료 33,333원 가량을 더 납부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중도상환 수수료율은 은행 마다 다르며 대부분 대출 계약시 수수료율을 정하게 됩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각 은행별 요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계산이 어려우신 분들은 중도상환 수수료 계산기를 활용하여 손쉽게 계산하는 방법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서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면제 방법
부담스러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만족하시면 되겠습니다.
- 면제 시점까지 기다린다.
- 면제 한도까지만 상환 한다.
- 정부 지원 대출을 받는다.
담보대출이라면 대부분 은행에서는 대출 실행 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줍니다.
또한 1년에 전체 대출 금액의 몇 % 만 상환 한다면 수수료를 납입하지 않고 상환할 수 있는 조건도 있습니다.
이는 은행마다, 대출 상품 마다 다르니 자신이 받은 대출에 약관을 잘 살펴보시면 확인이 가능 한 부분 입니다.
또한 햇살론, 새희망홀씨 와 같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라면 중도에 납부하더라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조건들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22년도 가계대출이 감소세에 들어갔다는 평가 인데요
은행들은 이자를 받아야 하는데 대출이 감소하면 은행의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중도 상환을 유도할 필요가 없어 중도상환에 대한 혜택을 점점 없애고 있는 추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