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볼수 있는 고급 휘발유와 일반 휘발유의 차이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발유 넣을때 참고하세요
휘발유
휘발유는 휘발성 즉,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성질이 높은 기름으로 많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름입니다. 휘발유는 미국에서는 가솔린으로 불리우고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페트롤이라고 부릅니다. 휘발유는 쉽게 증발하고 인화성도 좋기 때문에 공기중에 휘발유 농도가 높으면 작은 불꽃이나 스파크에도 폭발로 이어질수 있어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기 석유 사업이 발전할때는 휘발유 보다는 등유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가솔린 엔진이 개발되고 자동차가 대량 생산되면서 휘발유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했습니다. 휘발유는 그 사용에 따라서 자동차용 휘발유, 항공 휘발유, 공업 휘발유 등으로 나눌수 있으며 자동차용 휘발유는 일반 휘발유와 고급 휘발유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고급 휘발유 일반 휘발유 차이점
고급 휘발유와 일반 휘발유의 차이점 중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옥탄가 입니다. 일반 휘발유의 경우는 85 ~ 96 정도의 옥탄가를 가지고 고급 휘발유는 97 ~102 정도의 옥탄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옥탄가가 높으면 뜨겁게 달궈진 온도 때문에 불완전연소가 되면서 노킹현상이 생기는데요 이 노킹현상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노킹이 발생하면 소음과 진동이 발생되고 잦은 노킹은 엔진에 균열을 만들고 빈 틈이 생겨 내구성이 저하됩니다.
고급 휘발유 사용 차량
고급 휘발유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고급 휘발유만 고집 할 필요는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차량은 일반 휘발유에 맞게 엔진이 세팅되어 출시가 됩니다. 그래서 고급 휘발유를 넣더라도 좋은 효과를 보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엔진을 제어하는 ECU가 고급 휘발유에 맞는 압력을 인지 하지 못해 제대로된 성능을 내지 못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수입차에는 필수적으로 고급 휘발유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의 차량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적정 옥탄가 확인법
자신의 차량의 적정한 옥탄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차량 구매시 받은 메뉴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수입 차량의 경우는 주유구에 옥탄가가 적혀있는 경우가있으니 옥탄가를 확인하셔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적정한 휘발유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