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념 및 차이점

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하다 보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전용면적 공급면적 각각의 계념 및 차이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확인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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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전용면적의 사전적 의미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방이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현관문을 기준으로 안쪽에 있는 공간 즉 내가 사용하는 공간은 모두 전용면적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단, 발코니 및 베란다는 전용면적에서 제외 됩니다.

발코니, 베란다는 거주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제공하는 부분으로 건축법상 바닥면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전용면적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등이 이에 포함 됩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을 의미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분양면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것 처럼 발코니와 베란다는 건축법상 바닥면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공급면적에도 포함 되지 않습니다.

앞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발코니 및 베란다는 서비스 면적으로 들어갑니다.

다만 건축법상 발코니가 접한 가장 긴 외벽에서 접한 길이에 1.5m를 넘을 수 없습니다.

2006년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집이 설계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면적이 넓은 판상형 구조가 타워형 구조에 비해 확장하여 전용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관리사무소, 노인정, 놀이터, 지하 등의 면적을 더한 것을 기타공용면적이라 합니다.

분양면적에 대한 전용면적의 비율을 뜻하는 전용률은 높을수록 실사용하는 공간의 면적이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전용율에 따라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점 입니다.

앞으로 아파트 면적을 확인 할때 분양면적만 확인 하면 안되고 전용률을 확인 하여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