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엣지 물걸레 로봇 청소기 사용기
청소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물걸레 청소하는것이 어렵다고 하실껍니다. 이유는 요즘 진공청소기 같은 경우에는 서서 대부분 청소를 할수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물걸레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꿇고 일정 범위를 힘있게 닦아주고 다음 구역으로 이동해서 또 걸레질을 해야 하는 아주 고된 작업을 계속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예전에 물걸레 청소기를 구매해서 이용해 봤지만 사람이 직접하는것에 비해서는 턱없이 깔끔함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한 에브리봇 엣지 물걸레 청소기는 다르더군요 정말 물걸레 청소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용하는 저를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였는지 에브리봇 엣지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스펙
에브리봇 엣지의 무게는 1.6kg으로 다소 가볍게 출시가 되었는데요 크기역시 크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을때에도 공간이 크게 차지 하지 않습니다. 충전시간은 약 100분 정도로 완충시 100분 가량을 사용할수 있는 베터리 용량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가로길이는 327mm, 세로는 165mm, 높이는 136mm 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구석구석 다니면서 청소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고속충전은 지원되지 않아서 다소 느린 충전 시간이지만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충전시간은 아쉽지 않지만 수동으로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부분은 약간은 귀찮은 부분이더라구요 방을 여기저기 돌아다닌 청소기를 찾아서 충전 아답터에 꼽아줘야 하는 수고는 감수해야 합니다.
구성
구성품은 본체와 분섬사 걸레, 극세사 걸레, 리모컨, 물공급 키트, 실리콘 브러시, 리모컨,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걸래는 그 용도에 따라서 쓰임세가 달라지는데요 극세사 걸레는 모가 길고 풍부하여 닦임성이 우수해서 바닥에 물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분섬사 걸레는 극세사 걸레에 비해서 100배 굵은 분섬사로 구성되어 있어서 틈새 이물질이나 찌든 때 청소를 할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실제 모습
원형의 물공급 기트와 부직포로 걸레를 부착해서 작동하는 방식으로 물공급키트의 물이 조금씩 걸레를 적셔주는 방법으로 동작을 하게 됩니다. 사용해본 결과 물공급키트에 물을 가득 채워도 청소가 끝날때 까지는 사용하지 못하고 중간에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굳이 물을 채우지 않아도 걸레가 돌아다니면서 충분히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청소모드
에브리봇 엣지 물걸레 청소기의 청소 모드는 총 8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7가지는 한번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정해진 시간만큰 청소를 하는 모드이고 수동청소 모드는 리모컨을 직접 조작해서 청소를 할수 있게 만든 모드인데 거의 자동청소 모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도 아직까지 수동청소 모드는 단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조작방법
기본적인 동작은 리모컨으로 조정할수 있습니다. 물론 본체에도 버튼이 있습니다만 전원 버튼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청소모드를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리모컨 버튼은 기본적으로 시작, 정지 부터 방향 버튼을 이용한 수동 청소가 가능하구요 자동청소, 꼼꼼청소, Y자 청소, 엣지청소, 집중청소, 스텝청소, 50분모드 등등 다양한 청소 방법을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대부분 자동청소 위주로 돌리고 있는 중인데요 자동청소만 해도 아주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총평
요즘 집들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에브리봇 엣지 물걸레 청소기 사용기 보셨는데요 사용해면서 불편했던 점은 딱 한가지 있었는데요 바로 센서가 민감하지는 않다는것 입니다. 약간은 청소하면서 책상이나 식탁에 강하게 부딪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약간은 거슬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물걸레 청소 어려움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에브리봇 엣지 물걸레 청소기 한번 사용해 보시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드실꺼에요 특히 집에서 고기를 많이 구워드시는 분들이라면 바닦에 기름기 많이 생기는 경험 많으실텐데요 그럴때 한번 돌려주시면 다시 뽀송뽀송한 바닥 만드실수 있으니 더이상 무릎 혹사하지 마시고 에브리봇 엣지에게 물걸레 청소 양보하세요